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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상대인 에두아르도 베리조 칠레 축구대표팀 감독이 가장 경계할 선수로 손흥민(토트넘)을 꼽았다. 그러면서 그는 "월드컵에서도 통할 세계적인 수준"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칠레는 오는 6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과 친선경기를 펼친다.
베리조 감독은 한국에서 가장 경계할 선수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한국에 여러 선수가 있지만 당연히 손흥민이 가장 인상 깊다"고 답했다. 이어 "손흥민은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역동적인 플레이를 펼친다"면서 "손흥민은 세계적인 수준으로 월드컵에서도 잘할 선수"라고 극찬했다.
아울러 베리조 감독은 "한국전을 통해 젊은 선수들을 발굴하는 게 우선"이라며 "내일 경기에서 우리가 무엇을 얻을지를 고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선수를 대표해 기자회견에 참석한 게리 메델(볼로냐)은 "손흥민은 좋은 선수지만 손흥민을 막는 데만 집중하지는 않겠다"며 "우리는 훈련한대로 (손흥민뿐이 아닌) 한국 팀 전체를 상대하면서 많은 것들을 배울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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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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