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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 미켈슨이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주도하는 리브(LIV) 인비테이셔널 시리즈에 출전한다.
미켈슨은 7일(한국시각) 트위터에 리브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미켈슨은 "우선 몇 달 전 나로 인해 상처 입은 사람들에게 사과한다"면서 "실수를 저질렀고 혼자 지내며 겸허함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당시 미켈슨은 "PGA투어는 탐욕적이며 민주적인 척하지만 전제적이고 선수들을 분열시켜 관리한다"고 비판해 후원 계약이 끊어졌다.
미켈슨은 당시 발언을 사과하며 리브 인비테이셔널에 참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진보적인 형식을 좋아하며 이는 팬들에게도 흥미로울 것"이라며 "앞으로 삶과 일에 더 건강한 밸런스를 맞추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골프와 PGA투어가 나에게 준 것에 대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나 역시 PGA투어에 보답했다고 생각하고 싶지만 지금은 새로운 기회에 설렌다. 리브 골프를 시작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했다.
PGA투어는 리브 골프에 출전하는 선수에 대해 징계를 예고했다. 다만 징계할 명분이 없다는 여론도 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리브 인비테이셔널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의 후원을 받아 세계 정상급 선수들을 영입하고 있다. 개막 시리즈 총상금은 2500만달러(약 314억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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