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밀화학은 8일 오전 9시 59분 전거래일 대비 2000원(2.45%) 오른 8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정밀화학


롯데정밀화학이 올해 2분기 최대 실적 전망과 함께 상승세다.

8일 오전 9시 59분 롯데정밀화학은 전거래일 대비 2000원(2.45%) 오른 8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키움증권은 롯데정밀화학에 대해 올해 2분기 창사 최대 실적을 또 다시 경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롯데정밀화학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120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23.1% 증가하며 올해 1분기에 이어 창사 최대 실적을 재차 경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 사업부문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케미칼부문 염소계열은 주력 제품인 에폭시부원료(ECH)·가성소다의 가격·스프레드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수요가 견조한 가운데 경쟁사들의 정기보수가 집중된 영향이다. 케미칼부문 암모니아계열도 역외 플랜트들의 가동률 축소와 전방 비료·산업용 수요 증가로 가격 강세가 유지되고 있다.

이 연구원은 "롯데정밀화학은 암모니아 유통 사업으로 가스·유가·석탄 가격에 따른 마진 훼손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점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린소재부문의 실적 개선도 전망했다.


국내 양극제 업체들이 전구체 내재화에 나서고 있는 만큼 롯데정밀화학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국내 양극재 업체들의 전구체 내재화 확대로 2026년 국내 전구체향 가성소다 수요는 37만톤(t)으로 올해 이후 매년 60% 이상의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롯데정밀화학은 국내 양극재·전구체 업체들에게 이미 가성소다를 공급하고 있다. 향후 성장성이 큰 폐배터리 회수·재활용 과정에서도 가성소다의 수요가 추가 발생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