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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수비력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한국 대표팀은 지난 10일 경기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파라과이와의 평가전에서 2골을 먼저 내주며 끌려갔다. 손흥민의 만회골과 경기 막판에 터진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의 골에 힘입어 2-2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한국은 경기를 주도했지만 수비 실수도 2골을 먼저 내줬다. 전반 21분 알미론에 선제골을 내주는 과정에서 수비의 결정적 실수가 있었고 후반 5분 추가골 실점 상황에서도 수비사 만족스럽지 못했다.
경기 후 벤투 감독은 경기 후 "일단 좋지 않은 경기력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를 컨트롤 하려고 노력했지만 최적의 해결책을 찾지 못했다"며 "우리 실수 2번으로 2골을 실점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벤투 감독은 "상대의 공격이 잘했다기 보다 우리의 실책이 나왔다"고 언급했다.
다만 전체적인 경기력에 대해서는 "그래도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보여준 태도는 좋았다"고 설명했다. 경기 막판 극적인 동점골을 성공시킨 정우영에 대해서는 "기술적으로 뛰어나고 전술적인 경기 이해도가 좋은 선수"라며 "수비 과정에서도 굉장히 적극적이고 세컨 스트라이커나 윙어로도 모두 활용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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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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