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총파업 8일째인 14일 오후 경기 의왕시 의왕ICD제2터미널에서 열린 국토교통부와 화물연대의 5차 교섭을 마친 화물연대 관계자가 협상 타결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사진=뉴스1


화물연대 파업 종료 소식에 현대차와 기아가 장 초반 상승세다.

15일 오전 9시21분 현대차는 전거래일대비 6000원(3.50%) 오른 17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는 2000원(2.56%) 오른 8만원을 나타내고 있다.


전날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화물연대와 정부는 올해 말 종료 예정인 화물차 운전자에 대한 안전운임제를 일단 연장하기로 전격 합의했다. 화물연대는 7일 0시부터 시작한 총파업을 7일 만에 철회하기로 했다.

이날 타결은 자동차, 정유화학, 건설 등 산업 전반에 걸친 피해가 확산된 데다 여권에서 안전운임제 연장에 동의한다는 유화적 발언이 나온 데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에서는 화물연대 파업 종료로 자동차 업종의 불확실성 해소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부터 물류난 차질이 없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자동차 부품 공급 및 완성차 탁송 등에 미치는 영향과 더불어 미국 금리 인상 기조로 인해 형성된 자동차 업종의 주가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