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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 홋스퍼) 아버지인 손웅정씨의 '월클' 발언이 영국 현지에서 잘못 해석되는 일이 있었다. 현지 매체는 해당 발언이 오역됐다는 기사를 내보내기도 했다.
영국 매체 90min은 15일 손웅정씨가 최근 인터뷰에서 한 발언이 오역돼 영국에서 오해를 불러일으켰다고 지적했다. 손 씨는 지난 13일 국내 매체들과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이 월드클래스인가?"라는 질문에 "세계 최고 클럽에 가서 생존할 수 있는 수준, 그게 월드클래스 아닌가 생각한다"라며 "손흥민이 모든 분야에서 10% 정도 더 성장하면 가능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해당 발언을 두고 소셜미디어와 일부 현지 매체에서 '손흥민이 세계적인 톱 클럽에서 뛰어야 월드클래스가 될 수 있다' 식으로 오역해 사람들에게 오해를 불러 일으켰다. 이적에 대한 의도로 읽힐 수 있는 부분이었다.
90min은 해당 발언이 겸손의 표현에서 나온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토트넘을 취재하는 한 한국 기자의 "손웅정씨는 토트넘에 대해 코멘트를 하지 않았고 토트넘이 최고의 클럽이 아니라는 식으로 암시한 적이 없다"는 SNS 게시물 내용을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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