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한국시각) 한 영국 매체에 따르면 한국 축구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2022 카타르월드컵에 출전하는 H조 4개 팀 중 가장 낮은 랭킹 순위를 차지했다. 사진은 지난 14일 손흥민이 이집트전 끝나고 관중들에게 인사하는 모습. /사진=뉴스1


한국 축구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2022 카타르월드컵에 출전하는 H조 4팀 중 가장 낮은 랭킹 순위를 차지했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지난 16일(한국시각) 카타르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32개국의 파워랭킹 순위를 발표했다. 한국은 32개 참가팀 중 28위를 기록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국은 브라질에 1-5로 대패한 뒤 (퇴장으로) 10명으로 뛴 칠레를 이기고 파라과이와 무승부를 기록했다"며 "포르투갈, 우루과이, 가나와 같은 조인 한국은 (조별리그 통과가) 어려워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다만 손흥민이 있기 때문에 그들을 그냥 지나칠 순 없다"고 했다.


H조에서는 포르투갈이 9위, 우루과이가 12위, 가나가 27위를 기록했다. 가디언은 포르투갈에 대해 "스타들로 가득 찬 포르투갈은 유로 2016 우승 이후 다시 잠재력을 발휘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페르난두 산투스 감독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전 우루과이전 패배를 만회하고 싶을 것이다. 그들에게는 이번이 마지막 국제 토너먼트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우루과이에 대해선 신예 공격수 다르윈 누녜스(리버풀)를 주요 인물로 봤다. 가디언은 "루이스 수아레스와 에딘손 카바니는 쇠퇴하고 있을지 모르지만 새로 부상하고 있는 누녜스의 부상은 우루과이에 완벽한 타이밍이 됐다"고 전했다.


가나에 대해선 "지난주 일본에 대패당하면서 카타르 월드컵에서 16강 진출을 위해서는 더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을 것"이라고 했다.

매체가 꼽은 파워랭킹 1위는 아르헨티나였다. 이어 브라질, 스페인, 네덜란드, 독일. 프랑스 순이었다.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이란(23위), 일본(25위), 한국(28위), 카타르(30위), 호주(31위)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