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준(피츠버그 파이리츠)이 20일(한국시각) 수비 실책을 범했지만 시즌 첫 홈런을 때리며 실수를 만회했다. 사진은 지난 시즌 박효준이 타격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박효준(피츠버그 파이리츠)이 수비에서 실책을 범했지만 시즌 첫 홈런을 때리며 실수를 만회했다.

박효준은 20일(한국시각) 미국 펜실페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9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박효준은 2타석 1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하고 교체됐다. 박효준의 시즌 타율은 0.227에서 0.261로 올랐다.


박효준은 경기 초반 실책을 범했다. 1회초 수비에서 선두타자 루이스 곤잘레스의 땅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며 출루를 허용했다. 이후 선발 미치 켈리가 연속 볼넷을 내주고 작 피더슨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아 0-2로 점수를 내줬다.

박효준은 타석에서 수비실책을 만회했다. 3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박효준은 상대 선발 알렉스 콥의 5구째 94.6마일(약 시속 152.2㎞)짜리 직구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겨 스코어를 1-2로 만들었다. 박효준의 시즌 첫 홈런이자 개인 통산 4번째 홈런이다.


2-2 동점이 된 5회말 무사 1루에 박효준은 희생번트로 1루주자를 안전하게 2루까지 보냈다. 다만 이후 후속타는 나오지 않았다. 7회말에는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박효준은 세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하지만 피츠버그는 장위창을 대타로 투입했다. 장위창은 내야 뜬공을 기록했다.

피츠버그는 3-3으로 맞선 9회말 잭 스윈스키의 끝내기 홈런으로 4-3으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