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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지훈이 갑질 논란을 의식한 듯한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호적메이트'에서는 이지훈·이한나 남매가 출연했다.
이날 두 사람은 커플티처럼 가족티를 입고 연인처럼 다정하게 거리를 돌아다녔다. 이어 이원일 셰프가 있는 식당으로 이동, 이지훈은 자연스럽게 동생부터 챙기며 식사했다. 심지어 먹여주는 모습까지 나오지 모두 "이러지 맙시다"라며 깜짝 놀랐다.
동생 이한나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저희를 아는 친한 지인들은 그런 얘기를 안했는데 어깨동무 이런 거 하는 것 대본 아니냐는 얘길 들었다"고 말했고 이지훈은 "길거리, 편의점, 촬영장에 가면 '방송에서 봤어요 여동생이랑 진짜 그래요?' 말하기도 하고 물어보는 횟수가 많다"고 털어놨다.
그는 동생에게 "오빠는 그래도 배우 10년 차지 않냐. 어떤 일을 겪고, 다른 일을 겪다 보니까"라며 경험담을 늘어놨다. "그렇게 믿고 싶은 사람은 그렇게 믿더라. 우리가 백날 천날 대꾸해봐야…"라며 동생을 위로했다. 이한나는 "'찐 경험'에서 나오는 말이다"라며 웃었다.
이지훈은 지난해 11월 '스태프 갑질'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드라마 '스폰서'의 주연이었던 그가 연출진을 교체하는 등 갑질을 일삼았다는 폭로글이 올라온 것. 이에 이지훈은 자신의 SNS에 반박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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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