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래가 25일 경북 경주에서 열린 블루원리조트 LPBA 챔피언십 준결승에서 김민아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사진=LPBA


이미래가 김민아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미래는 25일 경북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열린 LPBA챔피언십 준결승에서 김민아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미래는 김민아에 세트스코어 3-1(11-8 9-11 11-6 11-9)로 승리했다. 이로써 이미래는 결승에 선착한 스롱 피아비와 올시즌 개막 투어 우승을 놓고 격돌하게 됐다.


이미래는 접전 끝에 첫 세트를 11-8로 꺾고 기선을 제압했다. 하지만 2세트를 9-11로 내주며 승부가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다. 승부의 분수령이었던 3세트에서 이미래는 8이닝만에 11-6으로 세트를 끝내며 다시 승기를 잡았다.

4세트는 길게 이어진 한판이었다. 김민아는 3이닝까지 8점을 뽑아내며 동일 이닝까지 3점에 머문 이미래에 앞서 나갔다. 하지만 김민아는 15이닝까지 1점을 추가하는데 그쳤다. 반면 이미래는 꾸준히 점수를 쌓아가며 결국 마지막 15이닝에 남은 2점을 뽑아내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스롱 피아비와 이미래의 결승전은 오는 26일 오후 10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