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이전트가 호날두는 이적을 위해 급여을 대폭 삭감할 용의도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호날두의 지난 시즌 경기 장면. /사진=로이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적을 위해 급여를 대폭 삭감할 할 용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날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해 팀을 떠나고 싶어 하는 것이 공공연한 사실이다. 맨유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위에 머물면서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을 놓쳤다.


호날두는 현재 소속 프리시즌 팀의 해외 투어에도 불참했다. 하지만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은 새 시즌에도 호날두와 함께할 것이라는 의지를 수 차례 드러냈다.

그러나 영국 매체 풋볼 365는 지난 21일(한국시각) "호날두의 에이전트인 조르제 멘데스는 고객을 위해 새 구단을 필사적으로 찾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멘데스가 계속해서 해결책을 모색하면서 잠재적으로 영입 가능성이 있는 팀들에게 호날두가 30%에 달하는 감봉을 받아들일 용의가 있음을 알렸다"고 설명했다.


호날두는 1년에 2500만파운드(약 392억원)를 받는 고액 연봉자다. 호날두가 30% 삭감을 수락하면 연봉은 1750만파운드(약 274억 원)로 줄어든다. 그러나 현재 호날두의 행보라면 연봉이 삭감된다 해도 반드시 팀을 떠나겠다는 의지가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