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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로 디발라(28·아르헨티나)가 이탈리아 세리에A AS로마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디발라는 지난 20일 세리에A 유벤투스에서 로마로 이적했다. 로마 팬들은 디발라를 뜨겁게 환영하는 분위기다. 영국 매체 더선은 25일(한국시각) "디발라의 이름과 등번호가 새겨진 유니폼이 하루 만에 무려 53만5000장 팔렸다"며 "이는 호날두가 유벤투스로 이적했을 때 기록했던 52만장보다 많은 세리에A 역대 하루 유니폼 최다 판매량"이라고 보도했다.
디발라는 로마에서 등번호 21번을 달았다. 로마는 당초 디발라에게 프란체스코 토티(45·이탈리아)가 쓰던 등번호 10번을 제안했다. 하지만 디발라는 "토티가 로마에서 이룬 업적은 대단하다"며 "이는 존중받아 마땅하다"고 사양했다.
토티는 1993년부터 2017년까지 로마에서만 활약했던 원클럽맨으로 '로마의 황제'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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