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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26·FC서울)이 그리스 슈퍼리그 올림피아코스와의 계약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지난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림피아코스와 황인범의 계약이 임박했다"고 밝혔다.
앞서 국제축구연맹(FIFA)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특별 규정을 만들었다. 이에 러시아 프로 축구 루빈 카잔 소속이던 황인범은 임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지난 4월 서울과 3개월 단기 계약을 했다. 이후 FIFA가 러시아 리그 소속 외국인 선수와 지도자들의 보호를 위한 특별 규정을 1년 연장하면서 황인범은 서울에 머물기로 결정했지만 그리스 슈퍼리그 올림피아코스에서 러브콜을 보내자 다시 유럽으로 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서울 구단은 황인범과의 계약 당시 "황인범에게 해외 진출 기회가 생기면 조건 없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올림피아코스는 그리스 1부 리그인 슈퍼리그 소속으로 리그 내 최다인 47번의 우승을 차지한 명문 구단이다. 또 지난 시즌 정규리그 우승으로 올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차 예선을 치르고 있다.
올림피아코스는 지난 2016-2017 시즌 파울루 벤투 한국 대표팀 감독이 팀을 이끌기도 했다. 이 구단을 거쳐 간 유명 선수로는 히바우두·하비에르 사비올라·에스테반 캄비아소·야야 투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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