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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리그오브레전드(LOL)의 한국 프로리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6주차가 끝났다. 이에 LCK 서머 참가팀이 2강4중4약으로 구분돼 플레이오프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LCK 쌍두마차 젠지Esports와 T1. 나란히 플레이오프 확정
젠지와 T1은 나란히 11승1패로 리그 1위를 다투고 있다. 현재 젠지가 세트 득실 +20으로 +16인 T1보다 4점 앞선다. 두 팀은 지난 24일 리브 샌드박스가 광동 프릭스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었다. 오는 30일 저녁 펼쳐질 양팀이 맞붙는 경기가 사실상 리그 '1위 결정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플레이오프 진출 유력' 담원기아·리브 샌드박스·kt Rolster·DRX
담원기아·리브 샌드박스·kt Rolster·DRX 등 4팀은 플레이오프 진출이 유력하다. 8승4패로 3·4위에 오른 담원 기아(세트 득실 +11)와 리브 샌드박스(세트 득실 +6)는 지난주 전적이 1승1패다. 두 팀 모두 지난시즌보다 진일보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담원 기아는 DRX에게 1-2 석패했고 리브 샌드박스는 젠지에 0-2 완패했기에 강팀과의 경기력에서는 의문부호를 지닌다.5위 kt(세트 득실 +3)와 6위 DRX(세트 득실 +2)는 7승5패 팀이다. kt는 팀의 기둥 '에이밍' 김하람에게 자원을 집중 투자하는 경기 운영을 펼친다. 김하람은 이에 보답하는 화끈한 캐리력으로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 DRX는 최근 3연패에 빠졌으나 지난 22일 열린 담원 기아와의 경기를 2-1 승리로 장식해 연패를 탈출하고 자신들의 저력을 과시했다.
"갈 길이 바쁘다" 하위 4팀 광동 프릭스·농심 레드포스·한화생명 e스포츠·프레딧 브리온
직전시즌 플레이오프 2라운드까지 진출했던 광동은 4승8패로 7위에 자리했다. 6위 DRX와는 3승 차이로 플레이오프에서 멀어졌다. 이후 경기에서 연달아 승리해도 세트 득실이 -10이기에 시즌 막판 세트 득실로 판가름 나는 순위 경쟁에서 불리하다.농심은 2승10패로 8위다. 시즌 전 관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팀은 현재 8연패 수렁에 빠졌다. 지난 23일 열린 kt와의 경기에서 '비디디' 곽보성(농심)이 펜타킬을 하는 등 분전했지만 팀의 1-2 패배를 막지 못했다.
한화와 브리온은 나란히 1승11패로 9·10위다. 한화는 '두두' 이동주가 좋은 경기력을 과시하고 있으나 불리한 구도를 뒤집을 정도의 무력은 보여주지 못했다. 브리온은 순위에 비해 경기력이 좋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매치 승을 챙기지 못해 리그 최하위를 전전하고 있다.
6주차가 종료된 LCK 서머는 3주만을 남겨두고 있다. 승패가 동률인 팀이 8팀순위 반등을 노리는 팀과 순위를 굳히려는 팀 모두 한경기 한경기가 소중하다. 특히 정규시즌 1위 팀은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상대를 지목할 수 있는 특전이 있다. 이에 오는 30일 펼쳐지는 젠지와 T1의 1위 결정전이 'Match of the Week'(MoW)를 넘어 'Match of the Season'이 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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