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탄소중립 추진을 위해 업계와 머리를 맞댄 가운데 그린케미칼의 주가가 강세다.

26일 오후 1시13분 현재 그린케미칼은 전거래일대비 930원(12.48%) 오른 8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중소벤처기업부는 서울역 회의실에서 탄소중립 관련 중소벤처 업계 현황과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중소벤처 탄소중립 정책 의견수렴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현재 중소 및 벤처기업은 유럽의 탄소국경조정제도 도입, RE 100 참여 글로벌 대기업의 공급망 탄소관리 강화 등으로 인해 탄소중립에 대응을 요구받고 있지만 준비는 부족한 상황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대표와 전문가들은 중소기업의 경우 아직까지 대부분 의무감축 대상으로 규정되지 않았지만 추후 감축대상 확대 가능성을 예측했다.


중기부 장대교 기술혁신정책관은 "오늘 간담회에서 제기된 중소기업, 산학연 등 다양한 전문가 의견은 향후 중기부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중소기업 탄소중립 전환이 자발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법·제도· 기술혁신 지원 등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3년 설립된 그린케미칼은 유기화학제품, 화공약품 제조·판매 등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특히 그린케미칼은 폴리카보네이트 등의 원료로 쓰이는 디메틸카보네이트(DMC) 등을 생산해 공급 중이다. DMC는 상온에서 무색, 무취의 미황색 액체로 폴리카보네이트 생산에 필요한 독성화학물질 포스겐(Phosgene)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화학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