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홈런왕을 노리는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3할 타율에도 강한 의욕을 보였다. 사진은 애런 저지. /사진=로이터.


올시즌 홈런왕을 노리는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3할 타율에도 강한 의욕을 보이고 있다.

저지는 지난 25일(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2022 메이저리그(MLB) 원정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그는 3회초 2사 2루에서 상대 선발 딘 크리머를 상대로 2점 홈런을 터뜨렸다.


저지는 현재 37홈런을 기록중이다. 저지가 시즌 끝까지 홈런 1위를 유지하면 커리어 두 번째 홈런왕에 오른다. 저지는 지난 2017시즌 52홈런으로 아메리칸리그(AL) 홈런왕을 차지했다.

하지만 저지는 홈런왕에서 만족할 생각이 없다. 그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타율 3할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빅리그에 데뷔한 저지는 지난해까지 6시즌 동안 시즌 타율 3할 이상을 기록한 적이 없다. 저지는 "알버트 푸홀스와 미겔 카브레라 등 지금까지 위대한 선수를 많이 봤다"며 "그들은 항상 타율 3할을 넘길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었다"며 목표 달성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올시즌은 3할 타율을 달성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25일 현재 저지는 타율 0.294를 기록 중이다. 부상 없이 현재의 페이스를 꾸준히 유지하면 3할 타율과 홈런왕 동시 달성도 꿈은 아니다.

저지는 올시즌 105안타 37홈런 81타점을 기록중이다. 저지의 활약에 힘입어 양키스도 순항하고 있다. 팀은 올시즌 전반기 승률 0.696을 기록해 빅리그 전체 성적 1위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