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호날두가 게시한 훈련장에서 2군 선수들과 찍은 사진. /사진=호날두 인스타그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포르투갈)가 올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호날드는 지난달 31일(한국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훈련 중"이라며 2군 선수들과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호날두는 맨유가 지난 시즌 6위에 그치며 올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지 못하자 꾸준히 팀을 떠나고 싶다는 의향을 밝힌 바 있다. 그는 구단의 프리시즌 해외 투어와 첫 훈련에도 불참했다.

호날두는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기자들은 단 하루도 나의 이야기를 하지 않는 게 불가능하다"며 "그들은 거짓말로 돈을 버는 사람들"이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계속해서 거짓말을 하겠지만 언젠가 진짜 뉴스가 나오는 날이 있을 것"이라고 무언가를 암시하는 듯한 말을 했다.


맨유는 오는 7일 2022-2023 EPL 개막전을 치른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 팀 내 최다인 18골을 넣으며 불혹에 가까운 나이에도 아직 기량은 죽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줬다. 팬들은 이번 시즌 맨유와 함께하는 호날두의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