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가 이승우에 대한 스코틀랜드 하츠 오브 미들로시언의 영입 제안에 사실이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승우가 지난달 10일 FC서울과의 경기에서 골을 넣은 후 세리모니하는 모습.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K리그1 수원FC가 이승우(24)에 대한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하츠 오브 미들로시언의 영입 제안에 선을 그었다.

영국 스코틀랜드 매체 에든버러 이브닝 뉴스는 1일(한국시각) "하츠가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 이승우에게 3년 계약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수원FC는 이에 대해 곧바로 반박 입장을 전했다.


수원FC 고위 관계자는 이날 뉴스1과의 통화에서 "이승우와 관련해 구단으로 들어온 영입 제의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선수 입장에서도 지금 당장보다는 경기력을 더 끌어올려 경쟁력을 높인 뒤 유럽으로 다시 나가는 것이 좋아 보인다"고 설명했다.

바르셀로나 유스(스페인) 출신인 이승우는 바르셀로나B, 헬라스 베로나(이탈리아), 신트트라위던(벨기에), 포르티모넨스(포르투갈) 등을 거쳐 지난해 12월 수원FC에 합류했다.


하츠는 지난 시즌 셀틱과 레인저스에 이어 리그 3위를 기록한 팀이다. 이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진출을 확정했다. 이승우는 올 시즌 K리그에서 10골을 넣으며 득점 순위 5위에 올라있다. 하츠가 정식으로 수원FC에 이승우에 대한 영입을 제안해도 수원FC에서 좋은 활약을 하고 있는 이승우가 스코틀랜드행을 택할지는 의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