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 스트레일리가 롯데 자이언츠로 복귀했다. 사진은 롯데 공식 인스타그램이 게시한 댄 스트레일리의 사진. /사진=롯데 자이언츠 공식 인스타그램


댄 스트레일리가 롯데 자이언츠로 돌아왔다. 롯데는 구단 역사상 최고의 외국인 투수라고 평가받는 스트레일리를 영입해 리그 막판 분위기 반전을 노릴 전망이다.


롯데는 2일 스트레일리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 계약조건은 총연봉 40만달러(한화 약 5억2000만원)다. 지난 2012년 메이저리그(MLB) 드래프트 24라운드에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지명을 받았다. 이후 신시내티 레즈·마이애미 말린스·볼티모어 오리올스 등을 거치며 빅리그 통산 44승40패 평균자책점 4.56을 기록했다.

지난 2020년 롯데에 합류한 스트레일리는 31경기 15승4패 평균자책점 2.50 205K를 기록하는 등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지난시즌엔 10승12패 평균자책점 4.07 164K를 거두는 등 지난 2020시즌에 비해 부진했다.


스트레일리는 지난 2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마이너리그 계약했다. 하지만 빅리그 진출에는 실패했다. 롯데는 지난달 24일 열린 기아 타이거즈전 0-23 대패 당시 선발투수 글렌 스파크맨을 웨이버 공시했다. 이후 스트레일리의 복귀를 발표했다.

구단은 스트레일리가 "KBO리그와 한국 문화·구단을 이미 경험했다"며 "안정적 경기 운영이 가능한 선수"라고 소개했다. 현재 롯데는 39승2무51패로 리그 7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