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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 가격이 지난 2월에 이어 9월 또다시 인상될 전망이라는 소식에 고려시멘트의 주가가 강세다.
4일 오전 9시10분 현재 고려시멘트는 전거래일대비 575원(16.15%) 오른 41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멘트업계에 따르면 한일시멘트는 다음 달 1일부터 톤(t)당 9만2200원인 시멘트 가격을 10만6000원으로 인상하는 내용의 공문을 레미콘사 등에 전달했다. 기존 보다 15% 인상된 가격이다.
앞서 삼표시멘트도 다음 달 1일 자로 시멘트 가격을 t당 9만4000원에서 10만5000원으로 11%가량 올리는 내용의 공문을 레미콘사들에 보냈다. 여기에 쌍용C&E와 성신양회 등 대형 시멘트 회사들도 가격 인상에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
시멘트업계가 가격 인상을 추진하는 것은 지난 2월(15~18%)에 이어 두 번째다. 시멘트사들은 호주산 유연탄 가격이 t당 414달러(2일 기준)까지 치솟은 만큼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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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