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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10시20분께 경기 이천시 관고동 학산빌딩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내 투석전문병원의 환자, 간호사 등 5명이 숨졌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소방장비 38대와 인력 108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11시29분쯤 불을 모두 완진했다. 현재 소방당국은 피해가 다수 발생했던 4층을 위주로 최종 인명수색 작업 중이다.
앞서 소방당국은 화재발생 직후인 오전 10시31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대응 1단계는 4곳 이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화재 규모에 따라 대응 2·3단계로 확대된다.
화재가 발생한 건물은 총 4층 규모 건물로 1층 음식점, 2층 사무실, 3층 한의원·스크린골프·사무실, 4층 투석전문병원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최초 발화지점을 3층 스크린골프장으로 추정하고 있다. 구체적인 발화점과 화재원인은 인명수색 이후로 파악할 예정이다. 한때 병원 안에 30여 명이 고립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사실이 아니라고 소방청은 밝혔다.
5명은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또 단순연기흡입 등 경상자는 26명, 대피자가 15명으로 각각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불이 발생한지 약 30여분 만인 오전 10시55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은 화재를 진압하는대로 최종 인명피해와 화재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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