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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크리스탈 팰리스를 2-0으로 꺾고 올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아스널은 6일 오전 4시(한국시각) 영국 런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팰리스와의 2022-2023 EPL 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후반 각각 1골씩을 성공시켜 2-0으로 승리했다. 아스널은 전반 20분 마르티넬리가 선제골을 터트렸고 후반 40분 팰리스의 자책골이 나오며 2골차로 승리했다.
결과적으로는 2-0 승리였지만 과정이 결코 쉽진 않았다. 아스널은 전반 20분 마르티넬리의 선제골을 나오면서 리드하기 시작했지만 전체적으로 고전했다. 실제로 슛 숫자는 10-10으로 동일했고 점유율은 팰리스가 56%로 아스널보다 높았다. 전체적인 패스 숫자도 554개로 430개의 아스널보다 많았다.
아스널은 이날 올시즌 새롭게 가세한 가브리엘 제주스가 최전방을 맡았고 나섰고 마르티넬리, 외데가르드, 사카 등이 공격을 보좌했다. 하지만 제주스는 이날 슛 1개에 그치며 인상적인 모습을 남기진 못했다. 오히려 올렉산드르 진첸코가 가세한 4백 수비라인이 안정적으로 경기를 이끌며 팰리스전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
팰리스는 지난 시즌 홈에서 아스널을 3-0으로 잡았고 원정에서는 2-2로 비기며 강한 면모를 과시했다. 이날 경기에서도 특히 후반전에는 공격을 주도하며 아스널을 몰아부쳤지만 결정력에서 아쉬움을 보였다. 경기 막판 구에히의 자책골까지 겹치면서 홈에서의 개막전에서 승점을 챙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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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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