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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라이언 긱스(49)의 폭행 재판이 열린다.
영국 스카이스포츠 등 현지 매체들은 8일(이하 한국 시각) 긱스의 재판이 이날 영국 맨체스터 형사법원에서 시작된다고 보도했다. 긱스는 지난 2020년 11월 여자친구였던 30대 여성과 함께 피해자의 동생인 20대 여성까지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 여자친구와 교제하며 데이트 폭력과 학대 행위를 일삼은 혐의도 받고 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긱스의 혐의가 모두 인정되면 최대 징역 5년 형이 선고될 수 있다. 그의 유죄 여부는 10일 안에 가려질 것으로 알려졌다.
긱스의 재판은 지난 1월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됐다. 긱스는 현역 시절 맨유에서 EPL 우승 13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2회 등 최고의 커리어를 달성했다. 또 지난 2014년 은퇴 후 맨유 코치로 일하다 2018년 웨일스 국가대표 지휘봉을 잡았다. 이후 2020년 해당 혐의로 체포되면서 웨일스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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