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올시즌 11승5패를 거둬 리그에 거센 모래 폭풍을 일으킨 리브 샌드박스(LSB)가 '디펜딩 챔피언' T1을 만난다.
LSB는 10일 저녁 T1을 상대로 리그오브레전드(LOL) 한국 프로리그 LCK 서머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T1은 현재 14승2패로 2위에 올라있다. 지난 6월23일 펼쳐진 양팀의 1라운드 맞대결에서는 T1이 2-0으로 완승했다. 하지만 LSB는 그때와는 완전히 다른 팀이다.
T1은 지난 7일 9위 농심을 상대로 2-1 신승을 거뒀다. 팀은 밴픽·인게임 상황에서 불안함을 노출했다. 하지만 여전히 14승을 수확한 LCK 초강팀중 하나인 만큼 LSB의 약세가 예상된다.
관전 포인트는 양팀의 미드 라이너(미드) 대결이다. T1의 미드 '페이커' 이상혁은 팀이 흔들리는 와중에도 '역대 최고의 미드'라는 자신의 명성에 걸맞는 경기력으로 지난 7일 농심전에서 단독 POG(Player of the Game)로 선정됐다. '클로저' 이주현은 올시즌 공격 일변도였던 자신의 플레이스타일을 바꾸고 완전체 미드라이너로 거듭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두 미드라이너는 지난해 T1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만큼 좋은 승부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또 LSB 입장에서는 이날 승리하면 정규시즌 3위를 확정짓기 때문에 승리가 간절하다. 반대로 T1은 10일과 오는 13일에 젠지가 연패한다면 정규시즌 1위에 오를 수 있어 LSB를 반드시 제압해야 한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