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리그앙 마르세유가 알렉시스 산체스와 이적 합의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사진=마르세유 홈페이지


먹튀의 대명사 알렉시스 산체스(34)가 인터 밀란(이탈리아)에서 프랑스 리그앙 마르세유 이적에 합의했다.

마르세유는 10일(한국시각) "산체스가 자유계약선수 신분으로 팀에 합류하는 것에 합의했다"며 "곧 메디컬테스트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에서 주급 7억을 받았던 산체스는 기대에 못 미치며 '먹튀'의 대명사로 전락했다. 인테르 밀란은 산체스의 기대에 못 미치는 기량과 과분한 주급 등이 부담돼 그를 이적시키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산체스는 지난 2011-12시즌부터 2013-14시즌까지 바르셀로나(스페인)에서 141경기 47골, 2014-15시즌부터~2017-18시즌까지 아스널(잉글랜드)에서 165경기 80골을 넣으며 전성기를 보냈다. 이후 맨유와 인터 밀란을 거쳐 높은 주급에 비해 활약을 못하며 전설의 먹튀라는 별명을 얻었다. 산체스가 마르세유에서 명예를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마르세유는 지난 시즌 파리 생제르맹에 이어 리그앙 준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