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의 햇고구마가 본격 출하됐다. /사진제공=뉴스1



전국 최대 고구마 주산지인 전남 해남군에서 올해 햇고구마 출하가 본격 시작됐다.

11일 해남군에 따르면 7월 말부터 수확을 시작한 햇고구마는 조기재배용 밤고구마인 진율미 품종으로 일반 고구마보다 출하가 한 달가량 빠르다. 진율미는 2016년 국내 육종된 밤고구마 품종으로 기존 밤고구마에 비해 맛이 부드럽고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


해남고구마는 꿀고구마와 호박고구마 등 시기별로 11월까지 수확된다. 게르마늄이 다량 함유된 황토땅에서 해풍을 맞고 자란 해남고구마는 당도가 높고 식이섬유와 무기질 성분이 많다. 해남군에선 500여 농가가 2200여헥타르(㏊)에서 고구마를 재배, 연간 3만4000톤을 수확하고 있다.

해남고구마는 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와 농가 직거래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해남미소에선 햇 고구마외에도 고구마 말랭이, 아이스고구마 등 고구마 가공식품도 상시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