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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KOVO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첫 경기에서 김연경(34·흥국생명)과 김희진(31·IBK기업은행)이 맞붙는다.
김연경이 가세한 흥국생명은 오는 13일 오후 1시20분 전남 순천팔마체육관에서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KOVO컵 여자부 조별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는 슈퍼스타 김연경의 출전으로 관심을 끈다. 김연경의 소속팀 흥국생명은 지난 시즌 V리그 여자부에서 6위에 그쳤지만 이번 시즌 국내로 복귀한 김연경을 앞세워 반등을 노린다. 2020-21시즌을 흥국생명에서 보낸 이후 지난 시즌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중국)에서 뛴 김연경은 지난 6월 흥국생명과 계약하고 이번 시즌 다시 흥국생명과 함께한다.
권순찬 흥국생명 감독은 "김연경이 합류 이후 착실하게 몸을 잘 만들었다"며 "아직 세터들과의 호흡을 가다듬어야 하지만 IBK기업은행과 첫 경기에 출전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이날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기업은행 에이스 김희진과의 맞대결이다. 두 선수는 지난해 도쿄 올림픽 4강 진출의 주역이자 절친한 선후배 사이기도 하다.
김호철 기업은행 감독은 "(김)희진이의 컨디션이 많이 올라왔다"며 "잘 준비했던 것들을 팬들 앞에서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KOVO컵 여자부는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 A조(흥국생명, IBK기업은행, GS칼텍스)와 B조(현대건설, KGC인삼공사, 페퍼저축은행, 한국도로공사)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르고 준결승과 결승전을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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