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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14일 "내일부터 수요일 사이에도 강한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군병력, 소방, 경찰 등 가용한 모든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피해 예방을 위해 모든 조치를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집중호우 대처상황 점검 회의에서 "예상하지 못한 짧은 시간에 집중된 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관계부처와 지자체는 비상근무 태세에 빈틈이 없도록 해달라"며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은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철저히 사전 대비를 해라"고 지시했다.
이어 한 총리는 "산사태와 저지대 침수 우려지역, 계곡, 하천변 등에 대한 예찰 및 점검을 강화하고 특히 반지하 주택, 취약계층 등에 대한 대피 안내를 철저히 해 추가 인명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 총리는 "마을회관, 숙박시설 등 임시주거시설에 머물고 계신 이재민분들의 고통이 클 것'이라며 "지내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해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 총리는 집중호우가 시작된 지난 8일 오후 11시 30분에 첫 호우 대처상황 점검 회의를 주재한 이후 9일부터 12일까지 매일 1∼2회 관계 기관과 점검 회의를 주재한 바 있다. 이날 회의는 7번째 총리 주재 회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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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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