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배드민턴 세계 랭킹 3위 안세영이 2022 세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8강에 진출했다. 사진은 지난해 7월 도쿄 올림픽에 출전한 안세영. /사진=로이터


안세영(삼성생명·20)이 2022 세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8강에 진출했다.

안세영은 25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경기장에서 열린 베이원 장(미국)과의 대회 16강에서 2-0(21-12 21-10)으로 승리했다.


세계 랭킹 3위 안세영과 베이원 장(16위)의 기량 차는 뚜렷했다. 경기 초반부터 상대 범실을 유도하며 격차를 벌린 안세영은 과감한 공격으로 1세트를 마무리했다. 이후 2세트도 방심하지 않으며 여유 있는 점수 차로 승리했다. 안세영은 이번 대회서 한국 선수 최초로 세계선수권 단식 금메달에 도전한다.

그는 이날 승리로 오는 26일 같은 장소에서 한웨와 왕즈이(이상 중국) 중 승자와 8강전을 치른다.


여자복식 16강에선 이소희-신승찬 조가 말레이시아 비비안 후-림 시우시엔 조를 상대로 2-0(21-12 21-16) 승리를 거뒀다. 지난 대회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한 이소희와 신승찬은 지난 1995년 길영아-장혜옥의 금메달 이후 28년 만의 여자 복식 정상을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