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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에서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었던 델레 알리가 베식타스로 임대됐다.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베식타스는 26일(한국시각) 알리 영입 소식을 전했다. 계약 기간은 한 시즌으로 등번호는 11번이다. 알리는 지난 2015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 합류했다.
알리는 크리스티안 에릭센·손흥민·해리 케인 등과 함께 이른바 'DESK 라인'을 구축하며 토트넘 공격진의 주축으로 활약했다. 특히 지난 2016-17시즌에는 총 50경기 22골13도움을 기록했고 2017-18시즌에는 14골17도움을 올렸다.
하지만 알리는 이후 경기력이 크게 떨어지며 점차 주전에서 멀어졌다. 지난 2020-21시즌에는 총 29경기 3골5도움으로 부진했고 지난 시즌에는 카라바오컵 명단에서 제외되기도 했다. 결국 알리는 토트넘에서 에버튼으로 이적해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그러나 올시즌 에버튼에서도 첼시와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알리는 한때 잉글랜드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꼽혔고 전문가들에게 '차세대 프랭크 램파드'라는 평가까지 받았다. 하지만 경기력 저하에 불성실한 태도까지 겹치며 많은 비판을 받았다. 베식타스에 합류한 알리가 다시 경기력을 회복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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