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오는 2025년까지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모두 2000만개의 전기자동차 충전기를 설치한다는 소식에 웰바이오텍의 주가가 강세다.


26일 오전 10시58분 현재 웰바이오텍은 전거래일대비 50원(3.11%) 오른 16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교통부와 국가 에너지 관리국, 국가 전력망 공사 등 정부 부처 및 관련 기관들은 오는 2025년까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와 지방 도로에 2000만 개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건설하기로 했다. 급증하는 전기차 수요에 대처하기 위한 정책이자 경기 부양 일환으로 풀이된다.


중국 당국은 올 연말까지 주요 고속도로 충전 인프라 건설을 완료한 뒤 내년에는 지방 도로 충전 인프라 구축을 끝내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충전기 등 인프라 건설에 재정을 지원하고 운영 사업자에게는 토지 이용료 및 전기료 감면 등의 다양한 혜택을 주기로 했다.

웰바이오텍은 지난해 ev LUCY(이브이 루시)라는 전기차(EV) 충전기 브랜드를 런칭하고 EV 충전기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웰바이오텍은 올해 3월 군산공장 준공으로 전기차 충전기 양산 준비를 완료했으며 동시에 충전기 총판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중국의 전기자동차 충전기 확대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며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