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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를 앞두고 마지막 시즌을 보내고 있는 이대호(40·롯데 자이언츠)가 개인 통산 10번째 만루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대호는 지난 26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회 말 만루포를 작렬했다.
0-1로 끌려가고 있던 3회 말 1사 1, 3루에서 잭 렉스의 내야안타로 동점을 만든 롯데는 후속타자 전준우가 우전 안타를 쳐 만루를 만들었다.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선발 최하늘의 6구째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겼다. 시즌 16호 홈런이자 개인 통산 10번째 만루 홈런이다. 은퇴 시즌을 보내고 있는 이대호여서 이번 만루 홈런의 의미가 더 크다.
한편 롯데는 이날 삼성을 8-3으로 잡으며 리그 6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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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김동욱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