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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블랙핑크가 세계 팝 차트 점령에 나섰다.
지난 26일(현지시각) 영국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의 선공개곡 '핑크 베놈'(Pink Venom)이 이번 주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 최신 차트(8월26일~9월1일) 22위를 기록했다. 이 곡은 지난 19일 공개됐다.
해당 차트에서 블랙핑크가 기록한 가장 높은 순위는 17위로 2020년 레이디 가가와 협업한 '사워 캔디'가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핑크 베놈'은 '사워 캔디'보다 순위가 낮지만 비교적 높은 성적을 거두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블랙핑크는 미국 빌보드 차트와 함께 세계 양대 팝 차트로 통하는 영국 싱글 차트에 지금까지 '핑크 베놈'을 포함해 총 8곡을 진입시켰다. '사워 캔디'와 '핑크 베놈' 외에 2018년 '뚜두뚜두' 78위·두아 리파와 협업한 '키스 앤드 메이크 업' 36위, 2019년 '킬 디스 러브' 33위, 2020년 '하우 유 라이크 댓' 20위, 셀레나 고메즈와 협업한 '아이스크림' 39위, '러브식 걸즈' 40위 등이다.
'핑크 베놈'은 다음 주 공개되는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서 더 높은 순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핑크 베놈' 스포티파이 내 청취자 수가 가장 많은 곳이 미국으로 집계됐기 때문이다. 스포티파이 성적은 '핫100'에 순위가 반영된다. 블랙핑크가 '핫100'에서 거둔 가장 높은 순위는 13위('아이스크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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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김동욱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