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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의 합작 밴드 Y2K 출신 마츠오 코지가 약 20년 만에 한국 활동을 앞두고 CEO로 활약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29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M'에는 지난 1999년 데뷔해 국내 가요계에서 활약했던 꽃미남 밴드 Y2K 멤버 코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코지는 2년째 의류 브랜드를 운영 중인 사실을 밝혔다. 그는 "옷을 직접 만들고 싶어서 시작했다"며 "제가 좋아하는 옷들은 빈티지 스타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밴드 뮤지션이 입는 스타일을 염두에 두고 만들고 있다"며 "나쁘지 않게 팔리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코지는 현재 의류 디자인에 직접 참여하며 마케팅과 판매 과정에도 나서고 있다. 그는 "힘들지만 즐겁다"며 "성취감이 있다"고 뿌듯한 모습을 보였다.
코지가 속한 밴드 Y2K는 한국인 고재근과 일본인 마츠오 코지·마츠오 유이치 형제로 멤버가 구성됐다. 지난 1999~2002년까지 활동해 '헤어진 후에' '깊은 슬픔' 등의 곡으로 음악 방송에서 1위를 차지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어느 순간 Y2K는 활동을 중단하고 사라졌고 이에 대해 코지는 "멤버들 의사와 상관없이 활동이 중지됐다"며 "해체가 아니라 어른들의 사정으로 흩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와 유이치는 일본에 돌아갔다"며 "어떻게든 밴드가 하고 싶어서 팀을 꾸려서 2007년부터 2019년까지 활동했다"고 밝혔다.
코지는 약 20년 만에 한국 활동을 앞두고 사업과 함께 창작 활동도 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그는 "여기서 음악도 만들고 여러 가지 일을 한다"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라이브 방송도 하고 베이스도 친다"며 작업실을 공개했다.
아울러 "한국은 또 하나의 모국과 다름없다"며 "(한국 팬들과) 다시 만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한국 활동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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