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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골프협회(PGA) 투어를 떠나 리브 골프로 이적한 세계랭킹 2위 캐머런 스미스가 이적을 택한 이유를 밝혔다.
리브 골프(LIV)는 지난 30일(이하 한국시각) 스미스를 비롯해 마크 레시먼(이상 호주), 호아킨 니만(칠레), 해럴드 바너 3세, 캐머런 트링갈리(이상 미국), 아니반 라히리(인도) 등 6명의 영입을 발표했다.
LIV 이적의 대가로 1억달러(약 1340억원) 이상의 돈을 보장받은 것으로 알려진 스미스는 미국 매체 골프 다이제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돈은 확실히 LIV 이적의 큰 이유"라며 "그것이 아니라고 말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즈니스적인 결정이었고 내가 무시할 수 없는 제안이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LIV 합류의 가장 큰 이유는 경기 일정"이라며 "1년에 최대 3개월을 호주 집에서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에서 7년을 살았고 정말 좋지만 친구 결혼식이나 생일 파티 등 사소한 일들을 즐기는 것은 힘들었다"며 "LIV로 오면서 내 삶의 일부를 되찾을 수 있다는 것에 매력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또 "LIV의 4인 팀전을 좋아한다"며 "개인적으로 팀전을 좋아하고 더 자주 했으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스미스는 다음달 2일 열리는 LIV 인비테이셔널 4차 대회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선 함께 이적한 레시먼과 먼저 이적한 맷 존스, 웨이드 옴스비 등 호주 출신 골퍼들과 한 팀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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