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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연승을 내달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두 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이 격돌한다.
맨유와 아스널은 오는 5일 오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EPL 경기를 치른다. 맨유는 개막 2연패 후 3연승을 내달려 리그 5위로 올라섰다. 아스널은 유일한 전승팀으로 리그 단독 선두다.
기세는 아스널이 당연히 앞선다. 아스널은 18년만에 개막 후 5연승을 달렸다. 올 시즌 팀에 합류한 가브리엘 제수스는 3골3도움으로 골만 9개를 기록한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에 이어 EPL 공격포인트 2위에 올랐다. 마르틴 외데가르드는 전천후 중앙 미드필더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윌리엄 살리바가 이끄는 아스널의 수비진은 5경기 4실점으로 적의 공격을 봉쇄했다.
맨유는 최근 정상궤도에 오르는 모습을 보여줬다. 개막 직후 2연패 수렁에 빠져 팬들의 우려를 받던 맨유는 최근 3연승으로 기세를 끌어올리고 있다. 스페인 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이적한 카세미루의 합류로 맨유 중원은 안정감을 찾았다. 제이든 산초도 지난 2일 레스터 시티전에서 득점을 올려 좋은 감각을 유지하고 있다. 라파엘 바란과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도 최근 3경기 동안 단 1실점만을 허용했다.
아스널로서는 진정한 시험대에 오르는 셈이다. 현재까지 아스널은 공·수의 균형이 잘 맞춰져 있다. 다만 상대는 EPL을 대표하는 명문팀인데다 최근 카세미루까지 합류했다. 아스널로서는 현재의 기세가 단순히 초반 돌풍이 아님을 보여주기 위해 맨유전 승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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