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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천연기념물인 따오기 40마리가 생태체험장인 경남 창녕군 우포늪으로 돌아갔다.
경남도와 창녕군, 환경부와 문화재청은 함께 이날 오후 창녕군 우포따오기복원센터에서 '제6회 우포따오기 야생방사 행사'를 열어 따오기 암컷 24마리, 수컷 16마리 등 총 40마리를 자연 방사했다고 16일 밝혔다.
'따오기'는 황새목 저어새과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이며, 천연기념물 198호다. 따오기는 1979년 비무장지대에서 목격된 것을 마지막으로 우리나라에서 멸종됐고, 2008년부터 창녕우포따오기복원센터에서 증식·복원 중에 있다.
따오기 야생방사는 2019년부터 5차례 방사를 통해 모두 200마리의 따오기를 야생으로 돌려보냈다. 창녕군은 현재 123마리(생존율 61.5%) 정도가 생존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또 생존 따오기는 우포늪 주변 등 창녕군에서 대부분 관찰됐으며, 인근 합천, 함안, 의령을 비롯해 경북 고령 일대에서 관찰되기도 했다. 이번에 방사한 따오기는 위치 및 생존 여부, 부상 상황 등을 관리하기 위해 위치추적기를 부착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조용정 경남도 환경정책과장은 "자연의 품으로 돌아간 따오기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지원을 펼쳐 건강한 자연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부영 창녕군수는 "우포따오기 야생복원을 통해 군의 청정 환경을 증명하고, 살기 좋은 고장의 이미지를 통해 새롭고 신나는 창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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