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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마지막 공식 A매치인 카메룬전을 치른다.
대표팀은 27일 저녁 8시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카메룬과 카타르월드컵 전 마지막 공식 A매치를 치른다. 벤투 감독은 지난 26일 대한축구협회(KFA)를 통해 "카메룬은 피지컬이 강하고 기술적으로도 좋은 팀"이라며 "최대한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목표는 승리"라며 "최선의 방식으로 플레이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코스타리카전과 비교해 한 명 이상의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전술적으로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지난 23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의 평가전에서 수비 조직력의 빈틈을 보이며 2-2로 아쉽게 비겼다. 그는 코스타리카전 수비 조직력 부족에 대한 지적에 "경기를 분석한 결과 공수 전환 상황에서 컨트롤 실수가 있었다"며 "수비 조직력은 좋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비진 변화가 있을 테지만 선수 개인의 경기력 때문은 아니다"라며 "이 부분은 명확히 하고 싶다"고 밝혔다. 벤투 감독은 이강인과 양현준의 출전 여부에 대해선 "지켜볼 것"이라며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은 중요하지만 소속팀 경기 출전도 중요하다"고 답했다.
대표팀 미드필더 황인범은 지난 코스타리카전에서 2실점을 한 이유에 대해 "필드 위 11명 모두가 부족한 점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반대로 상대 팀 11명이 모두 잘했기 때문에 두 골을 넣은 것"이라고 답했다. 이번 월드컵은 그의 생애 첫 월드컵 출전이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그는 최종 명단 발표 전부터 벤투호 황태자라고 불리고 있다. 그는 이에 대해 "답변하기 조심스럽다"며 "아직 (명단이) 확정된 건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월드컵 최종 명단 발표 전까지 부상과 컨디션 관리를 잘해서 최대한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카메룬전은 월드컵 전 마지막 공식 A매치다. 이에 월드컵 직전 예정된 평가전엔 손흥민 등 해외파 선수들이 소속팀 경기로 인해 출전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사실상 벤투호에 승선할 옥석을 가리는 마지막 평가전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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