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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1위인 업비트와 2위 빗썸의 수장들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소환했다.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송치형 회장 대신 이석우 대표가 출석할 예정이지만 빗썸은 이정훈 의장이 소환됐다.
28일 국회 정무위원회에 따르면 여야는 간사 합의를 통해 이석우 대표의 증인 소환을 결정했다. 당초 송 회장이 예정돼 있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해 소환이 불발됐다. 현재 송 회장은 미국에 있어 증인 채택이 돼도 출석하지 못할 것이란 판단이 작용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22일 업비트 개발자 콘퍼런스(UDC) 2022'에서 "증인으로 출석해야 한다면 나가서 업계 이야기를 잘 전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빗썸은 사실상 오너인 이정훈 의장이 출석한다. 빗썸의 지분은 비덴트와 DAA가 약 65%를 보유 중이다. 하지만 이 의장이 각사에 상당한 지분을 가지고 있어 빗썸의 실질적인 대주주로 여겨진다. 그는 2002년 게임 아이템 거래 서비스 운영업체 '아이엠아이(imi)'를 창업하고 지난 2016년까지 대표를 맡았다.
이 대표는 두나무 수수료 수입 및 투자자보호센터 운영 관련 질의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 의장은 아로나와 코인 조작 의혹과 관련해 증인 자격으로 의원들의 신문을 받는다.
가상화폐 '테라·루나' 관련한 심문도 이어진다. 테라의 밸리데이터 회사인 디에스알브이랩스의 김지윤 대표는 테라·루나 폭락 사태에 대한 책임 여부를 질의받을 예정이다. 신현성 차이홀드코 총괄 역시 테라루나 코인 대폭락 사태에 대한 건으로 국회 출석을 요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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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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