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선수들의 발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진은 지난 3일(한국시각) 레인저스FC와의 경기 전 인터뷰에 참석한 클롭 감독. /사진=로이터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레인저스FC전을 앞두고 "공격·수비 등 모든 면에서 더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리버풀은 오는 5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머지사이드주 안필드에서 레인저스를 상대로 2022-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현재 리버풀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강력한 우승후보라는 복수의 사전 예상과는 달리 리그에서 좀처럼 승수를 쌓지 못하고 있다. 팀은 올시즌 7경기 2승4무1패로 리그 9위에 머물러 있다.

또 지난 1일 브라이튼전에서는 3-3 무승부를 거뒀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지난 3일 열린 레인저스와의 경기 전 인터뷰에 참석해 "해결책은 가지고 있지만 그것이 즉시 경기력으로 드러나지는 않았다"며 "지난 브라이튼전에서 우리가 3-2로 이겼다면 완전히 다른 느낌이었을테지만 결과는 그렇지 않았다"고 말했다.


계속 지적돼 온 수비 문제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클롭 감독은 "우리의 수비 타이밍이 완벽하지 않을 때 상대에게 틈을 내준다"면서 "보통 우리가 상대를 압박할 때 틈이 벌어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좀 더 단단해져야 하고 견고하게 방어하는 것이 기본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상대인 레인저스에 대해서는 "좋은 팀이고 좋은 코치를 보유하고 있다"며 "재능 넘치는 선수들이 포진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그들과 알맞은 방법으로 겨뤄야 하고 진심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좀처럼 폼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다윈 누녜스에 대해서는 "그는 잘 적응하고 있다"면서도 "새로운 선수들이 들어온 후 사람들은 그들이 즉시 빛나기를 원하지만 때때로 그렇지 않다"고 전했다. 또 "우리의 경기력이 좋지 않기에 공격수들에겐 쉽지 않은 상황일 수 있다"고 부진한 누녜스를 감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