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마요르카)이 스페인 라리가 최하위 엘체전에 출전할 전망이다. /사진=로이터


이강인의 소속팀 마요르카가 라리가(스페인) 최하위 엘체를 상대로 출격을 대기하고 있다.

마요르카는 오는 11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에스타디오 마르티네즈 발레로에서 엘체와 라리가 8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마요르카는 현재 리그 2승2무3패로 12위, 엘체는 1무6패로 최하위인 20위다.


이강인은 올시즌 개막 후 전 경기(7경기)에 선발 출전해 팀의 주축 미드필더 역할을 수행했다. 지난 2일에도 바르셀로나전에서 풀타임을 뛰며 활약했지만 팀은 0-1로 패했다. 현재는 리그 중상위권 경쟁에서 밀려 12위까지 추락했다.

이강인은 지난달 23일과 27일 한국에서 열린 국가대표 A매치에 소집됐지만 단 1분도 뛰지 못하고 벤치를 지켰다. 다음달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전 마지막 공식 A매치에서 아무것도 보여주지 못한 이강인은 파울루 벤투 대표팀 감독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자신의 기량을 보여줘야 할 때다.


때마침 벤투 감독은 지난 주말 유럽파 선수들의 경기를 참관하기 위해 직접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세부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이강인의 경기를 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을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다. 이강인에겐 매경기가 쇼케이스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