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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가 부진한 중국 화장품 시장의 영향으로 실적이 악화될 것이라는 증권사의 전망에 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9시30분 코스맥스는 전 거래일 대비 3000원(6.07%) 하락한 4만6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다올투자증권은 코스맥스에 대해 중국 화장품 시장이 회복되지 않아 부진한 실적을 보일 것이라고 진단하며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7만원에서 5만6000원으로 하향했다.
배송이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광군제(중국 최대 규모 쇼핑 시즌) 오더가 예년보다 지연되며 중국과 국내 중국 수출분 모두 부진하다"며 "미국은 체질 개선 노력을 통해 신규 로컬 고객사 유입을 확대하고 있지만 본격적인 개선은 구조조정 비용 확인 후 내년 이후에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다올투자증권은 코스맥스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3894억원, 179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 29% 하락한 수준이다. 이익 비중이 높은 중국 실적 부진의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배 연구원은 "중국은 지난달부터 광군제 수요가 반영되는 성수기지만 올해는 주문 흐름이 아쉽다"며 "미국은 영업적자가 지속되는 가운데 구조조정 관련 일회성 비용이 100억원 이상 발생할 수 있어 손익 불확실성은 여전하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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