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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아메리칸리그(AL) 디비전시리즈(DS)를 앞두고 "올해는 다르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양키스는 오는 12일(한국시각) 오전 미국 뉴욕주 양키스타디움에서 클리블랜드를 상대로 메이저리그(MLB) AL 디비전시리즈 1차전을 치른다. 이날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높은 저지는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시즌과 달리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장담했다. 양키스는 지난 시즌 보스턴 레드삭스에게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패했다.
저지는 올시즌 역대급 맹활약을 펼쳤다. 그는 570타수 177안타 62홈런 131타점 타율 0.311에 OPS(출루율+장타율) 1.111을 기록했다. 특히 홈런 부문에서 종전 로저 매리스의 AL 단일 시즌 최다 홈런 기록(61홈런)을 갈아치우면서 빅리그 최강의 슬러거로 자리매김했다.
저지의 활약에 힘입어 양키스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팀은 99승63패로 AL 동부지구 1위로 정규시즌을 마무리했다. 이에 저지도 달라진 팀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그는 "우리는 지난 몇 년 동안 월드시리즈를 우승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분명 부족함이 있었다"면서 "하지만 올해는 그 목표를 이룰 수 있게 돼 매우 흥분된다"고 말했다.
이어 투수진에 대한 강력한 믿음을 드러냈다. 저지는 "우리에게는 게릿 콜이 있고 네스터 코르테스 주니어가 발전했으며 루이스 세베리노가 건강을 되찾았다"며 "선발진은 마운드에서 자신들의 기량을 증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키스타디움을 찾을 팬들에게 "계속 소리를 질러 달라"며 "팬들이 함성을 지를 때 나는 천국이라고 느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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