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7시20분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이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사진=이미지투데이


가상자산(암호화폐) 대장격인 비트코인이 경기 침체 우려에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12일 오전 7시20분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0.61% 하락한 1만9015.1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49% 하락한 1277.76달러를 기록 중이다.


경기 침체 이슈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장중 1만9000달러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지난밤 뉴욕증시는 영국 금융시장에 대한 우려로 매물이 출회되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이 1.8% 하락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됐다.

국제통화기금(IMF)은 내년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9%에서 2.7%로 하향 조정했다. IMF는 "성장률 둔화 속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고강도 긴축이 지속될 것"이라며 "이로 인해 경기가 둔화되는 것은 물론 금융 안정성을 해칠 수 있다는 우려도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JP모건에 따르면 어닝 시즌을 앞두고 투자자들은 기업들의 분기 실적 발표와 소비자물가지수(CPI), 국채금리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 JP모건은 "가파른 금리 상승에 힘입어 국채금리 또한 급격한 상승이 일어나는 등 기업들의 부담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미국이 6~9개월 내 경기침체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같은 시각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18% 하락한 2735만1000원에, 이더리움은 0.57% 빠진 183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