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일 0시 기준 3만535명으로 집계됐으며 일일 사망자는 15명이다. 사진은 지난 9일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의 모습. /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535명으로 집계됐다. 겨울철이 다가옴에 따라 인플루엔자(계절성 독감)도 확산돼 코로나19와 독감의 동시 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다.


1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만535명이다. 전날(1만5476명)과 비교하면 1만5059명 증가했다. 연휴 효과가 상쇄돼 일일 신규확진자가 7일 만에 다시 3만명대로 늘어났지만 수요일 기준으로 14주 만(지난 7월6일·1만9352명)에 최저치를 보였다.

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 겸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오전 중대본 회의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3주째 계속해서 3만명대를 유지하고 있다"며 "동시에 겨울철 독감 환자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정부는 겨울철 코로나19와 독감의 동시 유행에 더욱 철저히 노력하겠다"며 "국민도 코로나19 2가 백신과 독감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주길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는 국내 발생 3만465명, 해외 유입은 70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 수는 2502만5749명(해외유입 6만8525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백신 1차 접종자는 150명, 누적 1차 접종자는 4511만5945명으로 접종률은 전 국민(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의 87.9%로 집계됐다. 2차 접종까지 마친 인원은 322명 늘어나 누적 4468만3183명으로 접종률은 87.1%로 조사됐다. 3차 접종은 3585명 추가돼 누적 3361만7485명으로 접종률은 전 국민 기준 65.5%, 60세 이상 90.1%로 집계됐다. 4차 접종은 3585명 추가돼 누적 748만2287명으로 접종률은 14.6%다. 전날부터 시행한 동절기 2가 백신 추가 접종자는 6만1827명으로 집계됐다.


얀센 백신의 경우 1회 접종으로 기초 접종이 완료돼 얀센 1차 접종은 1차 접종과 2차 접종 통계에 얀센 2차의 경우 3차 통계에 각각 추가한다.

일일 사망자 15명… 치명률 0.11%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일일 사망자는 15명이다. 사진은 코로나19 일일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 등을 나타낸 표. /사진=질병관리청 홈페이지 캡처


이날 0시 기준 사망자는 15명으로 전날보다 5명 증가했다. 누적 사망자는 2만8708명으로 치명률은 0.11%를 유지했다. 최근 일주일 동안 사망자 추이(지난 6일~12일) 29명→ 41명→ 32명→ 29명→ 23명→ 10명→ 15명 등으로 일평균 25명이다.

재원 위·중중 환자는 263명으로 전날보다 50명 감소했다. 최근 일주일 동안 추이는 325명→ 329명→ 287명→ 305명→ 311명→ 313명→ 263명 등으로 주간 일평균 304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자는 11만2536명이다. 전날 하루 동안 발생한 신규 재택치료자는 2만7003명으로 집계됐다.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도 전국 180개소를 운영 중이다.

지난 11일 오후 5시 기준 중환자 병상 총 1581개 중 1309개가 사용 가능해 병상 가동률은 17.2%로 나타났다. 일반 병상은 1907개 중 1699개가 사용 가능해 가동률은 10.9%다.

수도권 확진 1만7155명… 감염 비율 56.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이 서울 등 수도권에서만 12일 0시 기준 전국 확진자 수 대비 56.3%에 달했다. 사진은 코로나19 주간 확진자·위중증·사망자 등을 나타내는 그래프. /사진=질병관리청 홈페이지 캡처


최근 일주일 동안 추이(지난 6일~12일)는 2만8638명→ 2만2298명→ 1만9431명→ 1만7654명→ 8981명→ 1만5476명→ 3만535명 등이다. 주간 일평균 2만427명, 주간 총 확진자 수는 14만3013명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6801명 ▲부산 1692명 ▲대구 1630명 ▲인천 1870명 ▲광주 545명 ▲대전 852명 ▲울산 541명 ▲세종 237명 ▲경기 8484명 ▲강원 1030명 ▲충북 944명 ▲충남 1029명 ▲전북 879명 ▲전남 729명 ▲경북 1481명 ▲경남 1543명 ▲제주 178명 등이다.

국내발생 확진자 중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확진자는 1만7155명(서울 6801명, 경기 8484명, 인천 1870명 등)으로 56.3%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43.7%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