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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시그넷이 미국 현지에 전기차 충전기 생산 기지를 구축한다는 소식에 대유플러스의 주가가 상승세다.
12일 오후 1시53분 현재 대유플러스는 전거래일대비 13원(1.62%) 오른 822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시그넷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미국 텍사스주에 전기차 초급속 충전기 생산공장 신설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1500만달러(214억원) 규모의 초기 투자 후, 생산량 증대에 따라 필요 시 추가 투자를 검토할 계획이다.
미국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 2021년 11월 '국가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한 특별법(National Electric Vehicle Infrastructure Formula Program, NEVI)'을 제정하고 올해 8월 시행한 '인플레이션 감축법안(IRA)'에도 전기차 충전소 구축 시 세제 혜택을 포함하는 등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시그넷은 이번 미국 공장 신설을 통해 바이든 행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기반을 확보할 계획이다.
앞서 대유플러스는 SK시그넷의 제품 판매와 완속충전기 생산과 유지보수 등에 대해 업무협약을 맺고 충전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소식에 대유플러스의 수혜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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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