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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골프협회(PGA) 투어 더 씨제이컵에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을 확정했다.
PGA투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0일(한국시각)부터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리지랜드 콩가리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더 씨제이컵에 출전하는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 대회엔 세계 랭커들이 대거 출전한다. 디펜딩 챔피언 로리 맥길로이(3위·북아일랜드)를 비롯해 스코티 셰플러(1위·미국), 대회 2회 우승자 저스틴 토마스(8위·미국), 욘 람(5위·스페인) 등이 출전한다.
맥길로이와 셰플러는 올시즌 이번 대회로 투어를 시작한다. 현 세계 1위 셰플러는 지난 8월 열린 PGA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인 투어 챔피언십에서 마지막 라운드 접전 끝에 한 타 차로 맥길로이에게 우승을 내줬다. 이번 대회서도 두 선수의 팽팽한 접전이 예상된다.
코리안 브라더스 김시우, 김주형, 이경훈, 임성재도 이번 대회 출전한다. 지난 13일부터 일본에서 시작된 조조 챔피언십을 끝내고 곧바로 미국으로 건너가 대회를 준비한다.
막내 김주형의 활약도 기대된다. 그는 지난 7월 PGA투어 데뷔 후 두 번의 우승을 기록하며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통산 2승을 거둔 나이보다 이른 나이에 대기록을 세우며 주목받았다.
지난 2017년 신설된 씨제이컵은 당초 제주 클럽 나인브릿지에서 개최됐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최근 2개 대회는 미국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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