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점곡면 소재 최치원문학관 전경/사진제공=최치원문학관



최치원문학관이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의성군 점곡면 소재 문학관과 조계종 고운사 일대에서 '제1회 최치원문화제'를 연다.


이번 문화제는 최치원문학관이 주최하고, 의성군과 고운사 후원으로 고운 최치원 선생의 사상과 정신을 계승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으며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 체험거리가 진행된다.

최치원 고유제(헌다례제), 최치원 학술대회, 산사음악회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개막식과 함께 진행되는 '최치원 고유제(헌다례제)'는 오양가다도문화원에서 진행을 맡아 불교식 6법공양의식으로 치러진다. 최치원 고유제를 축하하는 식전행사로는 신상구 서예가의 붓글씨 서예 퍼포먼스와 김옥선 선생의 풍류무 공연, 각현스님과 하유스님의 법고 연주로 제1회 최치원문화제의 화려한 시작을 알린다.


특히 '최치원 학술대회'는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이 '최치원 사회통합정신의 현대적 계승'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맡았고 김성한 군산대 교수, 신호림 안동대 교수, 백진우 전주대 교수, 하윤섭 충북대 교수가 주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산사음악회는 지역공연팀으로 이뤄지는 1부 공연과 가수 박군, 윤태화, 김동현 등 2부 가수 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고운사 보물 연수전과 대웅보전 산사 아래에서 가을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음악공연으로 준비했다.


이외에도 사찰음식체험전, 최치원 영정전시, 의성문협시화전, 분재전시, 문화장터 등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도 3일간 상설 진행된다. 최치원 선생의 화려한 문장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최치원 붓글씨 체험, 목각 체험 등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최치원문학관 관계자는 "문화제를 찾은 많은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에서 행사자 일원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며 "전통혼례 포토존, 가마 체험까지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