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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은 최근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곡동에 위치한 고려인마을 방문해 1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 전달식에는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신조야 고려인마을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전달된 후원금은 고려인 아동지원 및 의료비, 난민 정착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일제강점기 때 소련으로 강제 이주 당한 고려인들은 1980년대 소련이 붕괴되면서 부모 또는 조상의 고향인 한반도로 돌아오게 됐으며, 이들은 광주 광산구 고려인마을과 안산 단원구 땟골마을에 집성촌을 이루고 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최근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인해 고려인 동포들이 전쟁을 피해 한국으로 입국해오고 있는 상황에서 광주 고려인마을은 지난 8개월 동안 700여명의 고려인들이 입국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전쟁 난민 고려인들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위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이다"고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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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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