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이대호가 MLB 월드 투어: 코리아 시리즈에 출전한다. 사진은 지난 8일 이대호가 은퇴식·영구결번식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 뉴스1


한국프로야구를 대표하는 타자 이대호와 투수 양현종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선수들과 기량을 다툰다.

18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다음달 11~15일까지 열리는 MLB 월드 투어: 코리아 시리즈에 출전할 팀 코리아(KBO 올스타팀) & 팀 KBO(영남 연합팀)의 명단을 발표했다.


팀 코리아는 이강철 감독을 필두로 김기태 타격코치, 김태한 투수코치 등이 선수단을 이끈다. 기아 타이거즈 양현종을 비롯해 LG트윈스 김현수,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 SSG랜더스 김광현 등 스타 플레이어들이 포함됐다. 두산베어스 곽빈, LG 김윤식, SSG 박성한, 한화 이글스 문동주 등 샛별들도 이름을 올렸다.

팀 KBO는 강인권 감독을 박한이 타격코치와 김수경 투수코치 등을 비롯한 코치들이 보좌한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를 비롯해 삼성 라이온즈 강민호, 오승환, NC다이노스 양의지, 구창모 등이 출전한다.


두 팀 모두 다음달 9일에 소집된다. 팀 KBO는 다음달 11일 MLB 올스타와 경기에 앞서 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팀 코리아는 다음달 10일부터 이틀간 상동 구장에서 훈련을 진행하고, 12일 사직 구장에서 MLB 올스타팀과 경기를 펼친다. 이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14~15일 추가로 2연전을 치른다.